이재상품의 사전적 정의

이재상품 [理財商品]

중국의 은행들이 판매하는 금융투자상품으로 머니마켓펀드(MMF)와 비슷하다.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돈을 국채나 회사채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은행 금리+알파(α)’의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히 말하자면

중국 공기업이 높은 수익률을 얻기위해 부동산 개발이나 광산투자, 중소기업에게 고금리로 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이재상품이 나오게 된 배경

 

중국은행은 국유상업은행으로 국가에서 운영을 하게되는데 총 5개의 은행이 있습니다.

 

중국은행, 교통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http://www.coinreaders.com/6184

 

 

중국은 매해 7%성장을 기록하며 이를 가르켜 '바오치'라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꾸준한 자본투입으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의 노동력 기반, 자본 기반 성장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률을 이루고 있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서는 내년도 중국 경제성장률이 6%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2017년 미국 트럼프정권이 들어서면서 자국무역보호정책을 시행하면서 무역전쟁과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성장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https://ppss.kr/archives/184248

 

일본보다 더 안 좋다: 중국의 인구구조 위기,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도

※ 이 글은 South China Morning Post, Yi Fuxian, 「Worse than Japan: how China’s looming demographic crisis will doom its economic dream」을 자료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은 1973년 처음으로 인구 조절 정책을 시작했고. 1980년 한 자녀 정책을 도입했다. 그 결과 출산율은 1973년 4.54명에서 1989년 2.29명으로 떨어졌고, 다시 2000년에는

ppss.kr

https://namu.wiki/w/%EB%AF%B8%EA%B5%AD-%EC%A4%91%EA%B5%AD%20%EB%AC%B4%EC%97%AD%20%EC%A0%84%EC%9F%81

 

미국-중국 무역 전쟁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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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아무튼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져야하는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무역으로 인한 손실이 크기 때문에 내수시장을 활성화해야할 필요성이 있었고 사실상, 중국은 내수시장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전부터 중국국유상업은행은 저금리로 공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공기업의 욕심으로 탄생한 상품

중국국유상업은행은

대출조건이 까다롭고 장벽이 높기 때문에 주로 신용등급이 높고 재정이 건전한 공기업에서 저금리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대출받은 공기업들이 대출받지 못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여 대출을 하는 행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은행에서는 공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했기 때문에 '대손충당금'을 적게 책정하였지만 실은 공기업이 중소기업에게 재대출했기 때문에 은행입장에서는 공기업에게 간 뒤 어떻게 돈이 흘러가는지 모르는 상황이 된거고

중소기업이 갚지못하고 도산할 경우 대출해준 기업도 재정이 악화되고 은행도 직격으로 피해를 받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손충당금 : 빌려준 돈 중 일부(일정비율)를 못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잡아 놓는다.

예) 돈을 잘 갚지 않는 친구에게 100원을 빌려준다. 이 친구가 경험상 돈을 갚을 확률이 50%다. 그러면 나의 대손충당금은 50원이다.

또한 대출받은 공기업은 중소기업 대출 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 광산 투자 등과 같은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대상으로 투자활동도 하고 있어 투자수익률이 낮거나 반토막 날 경우 심각환 금융위기를 갖고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왜 공기업이 부동산 개발, 광산 투자와 같은 장기투자를 하면 금융위기가 올까?

 

그 이유는, 만기가 불일치 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이나 광산과 같은 상품은 5년 10년 15년 등 장기상품인것에 비해 은행이 공기업에 대출해주는 기간은 1년, 3년으로 만기일이 짧은 경우가 많아 대출금 회수를 할 때마다 공기업에선 재정악화와 경영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정리하면,

이재상품은 공기업이 높은 수익률을 얻기위해 낮은 금리로 대출하여 투자나 중소기업에게 대출해주는 약간..대부업체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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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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